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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로 오르내리기도 했어요. 보통 그런 부분에서도 팀원들을 관리하기도 하나요? (웃음) 사실 관리보다는, 장난 친 거에요. 군기를 잡은 건 아니에요. 그 당시 인터뷰 중에 담원과 G2의 1경기가 시작되었는데, 테디가 그 쪽에 신경을 쓰길래 '보지 말고 인터뷰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툭 친 거에요. 그 때 페이커의 인터뷰 답변도 달라진 게 보였어요. 본인이



김치찌개는 별로였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렇죠. 언제나 맛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비행기도 오래 탔을텐데, 책은 좀 가져왔나요? 대여섯 권 정도 가져왔어요. 지금까지는 두 권밖에 못 읽었고, 세 권째 읽고 있긴 해요. 읽을 시간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쉬운 책들도 있고 해서, 조금씩 틈을 내서



프로 내내 계속되는 우승일까요? 그런 것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제가 원하는 만큼 설정하는 기준치를 제가 스스로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하다보면 더 많은 우승도 따라올 수 있는 거겠죠. 문득 궁금해졌어요. 정말 모든 꿈과 목표를 이루고나서의 페이커는 어떻게 될까요? 왠지 책을 더 많이 보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도 상상되네요. 프로 이후의 삶은



우승도 따라올 수 있는 거겠죠. 문득 궁금해졌어요. 정말 모든 꿈과 목표를 이루고나서의 페이커는 어떻게 될까요? 왠지 책을 더 많이 보거나 공부를 하는 모습도 상상되네요. 프로 이후의 삶은 천천히 계획해도 시간이 많다고 생각해요. 공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할 수 있겠죠. 저는 열린 마음으로 어느 방향이든 생각하고 있어요. 구체적이진



시작합니다. [롤드컵] G2 ‘얀코스’ “토너먼트서 SK텔레콤 상대 자신있다” 담원 8강 G2 이기고 올라가면 4강에서 SKTㅋㅋㅋㅋㅋㅋㅋ 롤드컵 8강 배당률.jpg 담원 g2 둘다 기가막히네요 롤드컵 8강 대진표.jpg '조별리그 같은조는 결승까지 못만난다'는 규정 없었으면 나왔을 8강 대진 각 팀이 우승한다고 가정시 만날 수





천천히 계획해도 시간이 많다고 생각해요. 공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할 수 있겠죠. 저는 열린 마음으로 어느 방향이든 생각하고 있어요. 구체적이진 않고, 생각만 하는거죠. 다음 경기에 많은 관심이 모여있어요. 곧 또 연습을 하러 가야 할테니, 마지막으로 각오 부탁합니다. 이제 롤드컵도 일정이 많이 지났어요. 남은 일정이 많이 없는데, 꼭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이제는 '실패하지 않는 법'을 전보다 더 알게 되었죠. '노련함'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확실히 생겼어요. 신인 시절엔 자신감과 패기만 넘쳤던 것에 비해, 지금은 더 차분해졌어요. 마치 1인칭으로 모든 것을 보기보단, 3인칭으로 시야를 넓혀 보는 기분으로요. 그럼에도 달라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경기 중에는 신인이었던 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자신있게 플레이하려고 해요. 그리고 이기려고 하는 마음은 언제나

만났을 때와 크게 다른 기분은 아니에요. 그래도 G2를 다시 만난다니까, 또 지긴 싫어서 더 열심히 연습하게 돼요. 페이커도 벌써 7년차 프로 게이머죠. 어떤 팬들은 아무래도 이제부터 롤드컵을 더 우승할 기회가 신인 때처럼 많이 남진 않은 것을 염려하기도 해요. 페이커는 과거에 비해 가끔 조급한 마음을 가지게 될 때가 있나요? 조급함을 가지진 않아요. 물론 전보다 기회가 더 많진 않겠지만, 지금도 더

하겠습니다. 저희가 경계하는 건 저희 팀 뿐이에요. 저희의 플레이를 잘 가다듬으면, 그렇게 잘 된다면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석준규 기자 e스포츠인벤 Copyright (c)인벤.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및 문의 esports@inven.co.kr 물론 인터뷰에서 SKT 후하게 쳐주긴 했는데 담원은 실제로 스크림 결과도 까면서 겁난다고 했고 실제로 G2가 가장 약한게 IG 스타일

않고, 생각만 하는거죠. 다음 경기에 많은 관심이 모여있어요. 곧 또 연습을 하러 가야 할테니, 마지막으로 각오 부탁합니다. 이제 롤드컵도 일정이 많이 지났어요. 남은 일정이 많이 없는데, 꼭 더 높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남은 기간동안 저는 최선을 다 할 거에요. 이번 G2전을 굉장히 이기고 싶은데, 열심히 해서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경계하는 건 저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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