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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일명 '가짜뉴스'라는 명목으로 만들어지는 많은 정보를 가려들어야 하는 단점 또한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2. 한국의 언론은 탄압받고 있는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조국 관련기사를 보면서 과연 한국언론은 여전히 정부에 압력을 받고 있고, 언론탄압을 당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과거 정권시절에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말하고, 기자님들은 두손모아 경청하는 이때 당시만 해도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낮았으며, 그때 당시만 해도 언론탄압은 있어왔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떨까요? 지금의 언론은 적어도



반복이었습니다. (출처 : pixabay) 기자님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마치 저 기자간담회장은 뫼비우스 띠처럼 뱅뱅 돌고 있는 어떤 마법의 주술이 걸리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마치 제가 어제 했던 이야기를 오늘 또 해서 와이프에게 혼나는것과 같달까요 ㅇㅅㅇ) 세번째. 국회청문회보다 좋았다. 개인적으로 국회청문회보다 이번 조국 기자간담회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청문회를 보면 (다그런건 아니지만) 국회의원의 일반적인 질의



간담회가 열린다는 사실을 알았고요. 다만 그때부터 간담회를 보진 못했고, 야근을 한 뒤 저녁 10시쯤부터 지난간담회를 띄엄띄엄보고 11시쯤부터 생방으로 봤습니다. 저는 새벽 1시30분까지 보다가 내일 출근을 위해 잠을 잤는데용.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 새벽 2시 조금 넘은 시간에 끝났더군요. 청문회를 보면서 든 생각은 크게 3가지 였습니다. 첫번째. 무방비로 노출된 11시간 조국



3가지 입니다. 첫번째. 11시간의 이야기의 끝은 분석이 아닌 계속된 의혹 11시간의 청문회가 끝난 뒤 각 언로사의 인터넷판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출처 : 한겨례) (출처 : 중앙일보) (출처 : 경향신문) 받아들인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1시간동안 질문과 답변을 했으면 전 그 사람에 대한 궁금증은 어느정도 해결할



있어 국민은 '무식한 국민'이고, 지식인인 기자님들이 하는 말은 '옳은목소리'라고 착각하시는듯 합니다. 국민들은 과거와 많이 다릅니다. 기자님은 기자라는 영역에서의 전문가이듯이 국민들 개개인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가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언론이 여전히 과거의 그 어느시점에 갇혀 진영논리, 프레임, 이익과 손해의 잣대로 기사를 쓰게 된다면 점점 더





하품을 하고 있질 않나. (물론 생리현상입니다만, 이런 공적인 자리에서 머리를 등받이에 딱 붙이고 하품을 하는게 보기에는 좋진 않았습니다.) (출처 : kbs) 어떤 기자님은 '자 내가 들어봐 줄게. 어디 한번 말해봐.' 라는 태도로 후보자님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면서 기자님들은 엘리트 의식을 가지고 계신건가? 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청문회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좀 충격을 받은것은 남성기자 2분이 밤 10시에 조국 후보자님의 따님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했다는 점은 많이었는데요.





권력을 손에쥐기 위해 그렇게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정보의 창구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개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유튜브) 정부는 이제 직접 소통을 하는 창구를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은 직접적인 소통창구를 통해 국민들 또는 이해당사자와 직접적인 소통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정보의 원제공자가 직접적인 소통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 정보를 소비하는 소비자 입장에선 2차가공에 해당하는 언론사를 통해 정보를 얻을 필요가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경우만 해도





많이 없구나. 이번 조국 기자간담회를 보면서 내심 기대했던것은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분석기사가 나오리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11시간 조국 기자간담회 이전과 이후로 달라진것이 없다는점을 느끼며 솔직히 좀 충격받았습니다. 물론 11시간 기자간담회를 잘 정리해주신 기자님들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저마다의 '진영'에서 의혹을 재생산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생각합니다. 2. 한국의 언론은 탄압받고 있는가? 미친듯이 쏟아지는 조국 관련기사를 보면서 과연 한국언론은 여전히 정부에 압력을 받고 있고, 언론탄압을 당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과거 정권시절에는 어떠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말하고, 기자님들은 두손모아 경청하는 이때 당시만 해도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낮았으며, 그때 당시만





충분히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고성이 오가지 않아 좋았습니다. 기자님들의 질문의 수준과 후보자님의 답변의 성의를 논외로 하더라고 개인적으로 국회청문회를 딱 이번 기자간담회 수준으로만 해줘도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언론에 대한 생각 - 한국기자질문수준, 근조한국언론, 한국언론사망 조국 기자회견을 거치면서 수많은 실시간검색어가 등장했습니다. 오늘(2019.09.30) 오전 실시간검색어는 1위는 근조한국언론, 2위는 한국기자질문수준, 3위는 조국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이런 실시간 검색어는 조국 후보를 지지하는 층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매크로의 산물이라는 의견도 있는것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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